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30일부터 호주,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에서도 '카카오T 해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해외 차량호출은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해외 현지의 다양한 이동 수단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해외여행가서 택시부를때는 카카오T
국내에서 택시 시장 독점과 중소기업 기술 탈취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위기에 직면한 카카오모빌리티가
해외 사업에 눈길을 돌리는 모습입니다. 해외 차량호출은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해외 현지의
다양한 이동 수단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에 적용 국가가 확대되면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은 올해 안에 미국을 포함해 세계 총 37개국으로
확대됩니다. 카카오T 이용자들은 해외 현지에서 앱 내 여행 탭으로 이동한 뒤 해외 차량호출 아이콘 선택,
한글로 출발·도착지 입력, 이동 수단 선택을 차례로 하고 호출하면 됩니다.
서비스 이용료 알아보기
서비스 이용료는 국가별 운임·서비스 환경에 따라 상이합니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 '스플리트'(Splyt)의 협력사인 '리프트'(Lyft)와의 협업을 통해 연내에 세계 최대 모빌리티 시장인
미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3월 스플리트를 인수했으며 현재
유럽 최대의 차량 호출·택시 플랫폼 '프리나우'(FreeNow)의 인수도 추진 중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두 달간 프리나우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으며 연내 지분 약 80% 인수를 목표로 예비 입찰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를 비롯한 그룹 고위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
정부의 플랫폼 규제 강화 리스크가 겹친 전사적 위기로 카카오 계열사들이 진행하는 외국기업 인수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지난 4월 인수를 추진한다고 발표한
미국 증권사 '시버트'로부터 2차 거래를 종결하기 어려운 중대한 부정적 영향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서신을 받은 상태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시버트 지분 51%를 1·2차에 걸쳐 약 1천39억원에 취득하기로 하고,
지난 5월 1차 거래로 지분 19.9%를 확보했지만, 2차 거래가 남은 상황에서 모기업 카카오의 위기 탓에 인수에
차질이 생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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