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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신잡

서울 캐릭터 '해치' 새단장! 소울프렌즈 보러 가자

by 새록새록이야기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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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상징하는 캐릭터 ‘해치’가 15년 만에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2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높이 8m의 대형 아트벌룬 형태로 새 단장한 해치를 시민에게 공개했습니다.

썸네일

서울캐릭터 해치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색상은 단청(丹靑)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분한 ‘분홍색’으로 바꿨고, 귀·팔·꼬리는 ‘쪽빛’의 푸른색을 더해 

세련된 느낌을 살렸습니다. 여기에 사방신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 해치의 소울 프렌즈도 새롭게 선보이며 

더 풍성한 캐릭터 그룹을 완성했습니다.

2008년 해치를 서울 상징물로 지정했으며, 2009년 해치 캐릭터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후 애니메이션, 굿즈 등으로 

홍보에 힘써 왔으나 지난 10여 년간 캐릭터 활용 범위가 점차 축소되면서 2021년에는 해치 인지도가 

3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해치를 다시 알리고 혁신과 경쟁력 확보 계기가 필요했다고합니다.

분홍과 단청이 어울어진 서울 캐릭터 해치

새 단장 ‘해치’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색상입니다. 기존 ‘해치’의 ‘은행노란색’ 대신

전통 색상인 단청(丹靑)의 붉은색을 재해석해 ‘분홍색’으로 바꿨고, 새롭게 창조된 쪽빛의 푸른색을 몸통 곳곳에 넣어

역사성과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또한 ‘해치’ 고유의 날개, 몸의 비늘, 큰 코, 이빨 등은 유지하고, 

몸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던 머리는 몸과 이어지는 두툼한 형태로 바꿔 해치의 후한 성격이 드러나도록 

표현했다고 합니다. 캐릭터 자체를 단순하게 만들어 다양한 표정과 동작 시연이 가능하게 한 것도 

주목할 점이라고 하네요. 미디어 채널 특성 따라 다양하게 캐릭터를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방향을 정했다고 합니다.

해치소울프렌즈

해치의 소울 프렌즈 청룡·주작·백호·현무

이번에 해치의 친구들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재앙을 막고 복을 가져다주는 신수(神獸) ‘해치’를 중심으로,

사방신(四方神)인 ‘소울 프렌즈’ 청룡, 백호, 주작, 현무가 서울을 두루 살피고,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들으며 공감한다는 콘셉트입니다. 특히 4개의 소울 프렌즈에는 별명, 그리고 캐릭터의 특징을 재미있게 

표현한 세계관을 부여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DDP해지 대형애드벌룬

DDP에서 8m 규모 해지 대형 아트벌룬 공개

새롭게 변신한 ‘해치’의 데뷔 무대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2월 1일 8m 높이의 아트벌룬과 포토월 형태로

공개되었습니다. 서울페스타, 책읽는 서울광장 등 다양한 서울시 주요 행사장에서도 해치 아트벌룬은

공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해치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echi.soul.friends)

옥외 전광판과 지하철·버스 등에서도 영상과 포스터를 선보이며, 남산 서울타워, 한강공원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에도 조형물이 설치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들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많이 사랑해주세요.

문의 : 브랜드담당관 02-2133-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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