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서비스 신청

장롱 깊숙이 숨어 있는 추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 보고 싶어도 재생 장비가 없어서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서울기록원에서 비디오테이프 영상을 무료로 디지털 변환하는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10월 30일부터 접수를 받으며,

비디오테이프와 함께 USB 또는 외장하드를 가지고 서울기록원으로 방문하면 됩니다.

그동안 방치됐던 추억의 영상, 이번 기회에 플레이하세요.

서울기록원은 시민들의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이 행사는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VHS)를 가지고 있으나 재생기(전용 플레이어)가 없어서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200개(1인당 2개까지 가능) 접수 시 종료됩니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12시~13시 점심시간, 휴일 제외)이며, 서울기록원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합니다.

방문 접수는 서울기록원(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2길 7)에서 가능합니다. 디지털로 변환된

영상기록 사본을 서울기록원으로 기증하고 싶을 때는 서울기록원 담당자에게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이렇게 기증된 영상기록은 서울기록원에서 시민의 기록으로서 영구 보존됩니다.

이와 함께 서울기록원은 서울시민의 추억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체험행사인 ‘서울시민의 추억을

재생(再生)합니다’를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울기록원에서 개최합니다.

예약은 10월 30일부터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체험 비용은 무료이고,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1인당 2개까지만 가능하고 선착순 1일 4명,

5일간 총 20명만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변환할 비디오테이프와 전자파일을 담아갈 USB 또는 외장하드(16GB 이상)를 가져오면 됩니다.

방문 전 유선전화로 접수 마감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 기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기록원 기록정책과(02-350-5612)로 문의하면 된다.

집안에 방치되어 있는 소중한 기록을 영구 보존할수 있는 디지털로 지금 변화하여 간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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