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뜰신잡

천호동 3-1구역, 망우본동 461 일대 '신속통합기획' 알아보기

by 새록새록이야기 2024. 1. 12.
반응형

서울시가 ‘천호동 214-19번지 일대’와 ‘중랑구 망우본동 461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지역을 통합하면 지역내 기능이 강화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알아보러 갈까요?

썸네일
이미지 - 서울시 뉴스룸 보도자료 캡처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알아보기

천호동 214-19번지 일대(이하 ‘천호3-1구역’)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이 지정됐던 3-2구역 및 3-3구역과

인접한 구역입니다.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천호동 주민의 생활권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친화형 주거단지(26,630㎡, 23층 내외, 약 634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먼저, 3개 사업구역 간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을 통해 지역 일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 수요를 파악해 교통, 생활기반시설 등이 서로 연계되도록 계획했습니다.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건축배치 계획안 이미지
이미지 - 서울시 뉴스룸 보도자료 캡처

단지 내에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 공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천일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부분에 어린이・유아 놀이터, 어린이집, 맘카페, 작은 도서관 등을 설치하고,

노년층이 다수인 대상지 특성을 고려해 생태건강정원, 텃밭정원, 주민운동시설 등을 함께 계획했습니다.

특히 단지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천일초등학교에서 진황도로27길로 이어지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천호동의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네요. 지형의 단차가 발생하는 부분에는

주민편의시설을 배치함으로써 지형 특성을 활용한 주동 디자인 및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열린 경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중량구 망우본동 461 일대의 단지배치 계획안 이미지
이미지 - 서울시 뉴스룸 보도자료 캡처

‘망우본동 461 일대’ 신속통합기획 알아보기

중랑구 망우본동 461 일대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침체됐던 다가구·다세대 밀집 노후주거지가 공원․체육시설,

근린상가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을 갖춰 지역이 함께 누리는 활력 있는 주거단지(1,200세대 규모,

최고 37층 내외)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대상지는 상봉 재정비촉진지구 및 망우역 역세권에 인접해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더딘 지역입니다.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고, 주차장과

지역편의시설도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컸다고 합니다. 이에 기획안에서는 우선 지역에 부족한 공원과

체육시설을 대상지 동측에 연계 배치하고, 생활가로(봉우재로 등)를 따라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 등

지역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을 충분히 확충했다고 합니다. 또한 주요도로인 봉우재로에서 대상지 이면부로의

차량 진출입을 유지하면서 단지 주민의 거주환경 및 생활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봉우재로57길은 입체도로로

계획했다고 합니다.

중량구 망우본동 461 일대 건축배치 계획안 이미지
이미지 - 서울시 뉴스룸 보도자료 캡처

상업지역과 연접한 상봉로 교차로 일대는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사업실현성을 높이면서 북측 저층주거지와 

연접한 대상지 동측부는 현재 용도지역(제3종주거)을 유지하는 등 유연한 도시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스카이라인은 주요가로인 상봉로 일대의 스카이라인 조화 및 상징적 경관 창출과 연접한 재정비촉진지구(상업지역) 및 

저층주거지(제2종주거)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측에서 동측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지도록 계획했습니다. 

시는 이들 지역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해,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 시행계획 관련 심의 통합으로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의 : 신속통합기획과 02-2133-8343(천호동), 1692(망우동)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