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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자녀 교육 비법 3가지!

by 새록새록이야기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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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어떻게해서 똑똑하게 되었는지 알려드리고 대화, 독서, 음악을 통해 아이가 성장하고 스스로 책을 읽고

공부하게 된 경험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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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Marisa Howenstine

1.어떻게 하면 똑똑하고 올바른 아이로 키울수 있을까?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기쁘고 행복했죠.

그때는 이렇게 키워야지..이렇게 준비해야지 이런거 없었어요.

아마도 처음 아이가 생긴 부모들의 마음은 똑같을 것 같습니다.

초보 부모들이 태교하는 기간동안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태교를 하지라고 목표를 세우고 준비하고 실행하기는

쉽지 않고 교과서적인 해법이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저도 마찬가지 였으니까요.

태명을 지어주고 10개월 긴 여정동안 본능적으로 했던 일은 부모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들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아이가 내 목소리를 듣고 있을까 목소리만 듣고 엄마인지 아빠인지..서로 다른 사람의 목소리인지

느낄수 있을까 이런 의구심보다도 그냥 부모의 목소리를 계속 들려주었습니다.

2.아이가 듣고 있다고 생각하고 대화를 해주세요

끊임없이 아이가 듣고 있다도 믿고 대화를 했습니다. 엄마는 오전 오후시간 내내 아이에게 지금 보이는거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말해주고 들려줬습니다. 혼자서 말하는 것 같지만 아이가 듣고 있다고 믿고

말해주었습니다. 지금 밖에 해가 비치고 있단다...지금 밖에 눈이 비가 오고 있단다...

직장에서 퇴근후에도 아빠도 엄마처럼 똑같이 대화를 했습니다. 부부가 서로 대화를 할때

되도록이면 이상하고 나쁘고 슬픈 대화는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직장에서 있었던일...집안에서 있었던일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꺼내서 얘기를 했습니다. 보통은 서로가 어떻게 지냈는지 말하기 어렵고 대화를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회사얘기를 굳이 집안일을...아이앞에서는 그런 선입견은 불필요함입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어떤 주제도 상관없으니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아이를 위해서 용기를 낼 필요가 있습니다.

어색함은 버리고 주제선정의 강박증도 버리고 불요불급함을 판단하지 말고 그냥 부모의 일상을 들려주세요.

아이를 위한다면..어떤 쑥스러움이나 어색함도 이겨낼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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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Priscilla Du Preez 🇨🇦 Xavier von Erlach

3.여보! 발로 배 를 차고 있어. 노래를 듣고 꿈틀거리는것 같네. 동요를 많이 불러주세요~

저는 항상 매일 동요 3곡을 불러주었습니다

과수원길/섬집아기/푸른하늘은하수 이렇게 세곡을 항상 들려주었습니다.

태어나서 조리원에 있을때도 집에 와서도 계속 불러주었습니다. 돌전까지는 하루도 빠짐없이

불러주었던것 같습니다. 어느날 노래를 불러주는데 아이가 반응을 했습니다. 얼마나 감동스런 장면이었는지...

태어나서 잠투정이 심해 품에 안겨서 잘때면 1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불러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느정도 컸을 때 예전에 불러주었던 노래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하는 말이 아빠! 엄마! 이 노래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어요~ 그때 우리 부부는 서로를 바라보면

깜짝 놀랐어요. 아~아이가 배속에서 이 노래를 들어서 이 멜로디를 친근하게 느끼구나 하면서요.

서로를 보고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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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Xavier von Erlach

 

4. 어떻게 하면 스스로 책을 잘 읽은 아이가 될 수 있을까?

배속에 있을때부터 아이에게 끊임없이 글을 들려주었습니다.

자기전에 1독을 해주었는데 가장 많이 읽어준 책이 강아지똥이었습니다.

1996년에 발간된 명품 고전 그림 동화책입니다, 물론 이책을 처음부터 안것은 아니었습니다.

여러 블로그 카페 등에서 정보도 듣고 오프라인 서점 유아코너 가서도 많이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강아지똥>은 쓸모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강아지똥이 민들레 꽃 한송이를 피우기 위해

기꺼이 그리고 행복하게 자신을 바쳐 거름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작은 생명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엿볼수 있는 이야기합니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10개월동안 매일 들려주었고 아이가 태어나고 5살까지도

잠들기전에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물론 <강아지똥>뿐만 아니라 여러 동화책을 번갈아 가면서 들려주었답니다.

그리고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도 함께 읽어주었던 점이 아이에게 큰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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