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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외도서관 한여름 야간운영 알아보기

새록새록이야기 2024. 5. 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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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민들이 가장 좋았던 정책으로 뽑았던 ‘서울야외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해 기존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 이어 청계천까지 장소를 

확대했고, 한여름에도 휴장 없이 계속 운영됩니다. 

썸네일
이미지 - 서울시 뉴스룸 보도자료 캡처

서울 야외도사관 운영 장소 및 일정 알아보기

4월 18일부터 ‘2024년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합니다. 올해 개최장소는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이며 11월 10일까지 휴장 없이 운영됩니다.

야간도서관
이미지 - 서울시 뉴스룸 보도자료 캡처

‘책읽는 서울광장’은 목~일 주 4회, ‘광화문 책마당’은 금~일 주 3회, ‘책읽는 맑은 냇가’는 4~6월과

9~10월 금~토 주 2회 개장합니다. 각 공간은 도시의 거실, 도심 속 휴양지, 도심 속 힐링공간을 콘셉트로

특색 있게 운영됩니다. 특히 올해 가장 큰 변화는 한여름에도 시민들에게 끊김 없는 독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휴장이 아닌 운영시간을 야간(16시~21시)으로 조정해 ‘밤의 야외도서관’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기존의

독서 공간 제공을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플랫폼’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운영합니다. 공간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시설물 설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해 야외도서관의 품격과 재미를 한층 높였습니다.

책읽는 서울광장모습
이미지 - 서울시 뉴스룸 보도자료 캡처

책읽는 서울광장 볼거리 즐길거리

운영 3년차를 맞은 ‘책읽는 서울광장’은 공간을 전면 재구성합니다. 1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2∼3인용 ‘가족 빈백(푹신한 의자)’을 비치하고 광장 한편에 있던 ‘창의놀이터’는 중앙으로 옮겨 엄마아빠가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면서 안심하고 독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책 모양의 

서울광장 상설무대에서는 연중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진행됩니다.

광화문책마당포토존
이미지 - 서울시 뉴스룸 보도자료 캡처

광화문광장·청계천에는 의자·소반 등 펀한 디자인공간

'광화문 책마당’과 ‘책읽는 맑은 냇가’는 펀(fun) 디자인을 적용한 매력적인 디자인의 의자‧조명 등의 시설물이

공간을 변신시킵니다. ‘광화문 책마당’에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한 솝(SOAP) 디자인스튜디오와

정성모 디자이너의 물방울 모양 ‘소울 드랍스(Soul Drops)’ 벤치가 놓입니다. ‘책 읽는 맑은 냇가’는

모전교~광통교 구간에 송봉규 디자이너의 ‘폼앤폼(Form&Foam)’ 벤치와 구름 빛 조명, LG화학 후원으로 제작된

하지훈 작가의 서울색 소반으로 독서 공간을 꾸밉니다.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
이미지 - 서울시 뉴스룸 보도자료 캡처

이외에도 3곳의 서울야외도서관에 영풍문고와 협력해 책바구니 ‘책 봐, 구니’를 비치해 앉은 곳 어디서나 손을 뻗어

책을 집을 수 있도록 하고 독서를 일상처럼 누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한편, 서울시는 개장 첫 주를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는 20일 오후 2시부터는 가족뮤지컬

‘디디팔레트’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19일~21일 충청남도 홍성군의 관광정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도서관: 홍성군’과 홍성군의 신선한 농수특산물과 발효식품(장류), 김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동행마켓’

열립니다. 같은 날 광화문 책마당에서도 전라북도 장수군이 참여하는 ‘동행마켓’이 펼쳐져 구운소금, 흑홍삼,

흑도라지강청 등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책 경험 부스’도 마련돼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는

‘메타버스 서울’의 가상현실(VR) 앱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광화문 책마당에서는 서울시립과학관이

과학과 놀이가 함께하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서울의 과학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1일에는 ‘서울야외도서관 시즌2’ 개장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기념하는 개장 특별행사

책읽는 서울광장(오후 2시)과 광화문 책마당(오후 2시 30분)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서울야외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상세 내용은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인스타그램(@seouloutdoorlibrary.s / @seouloutdoorlibrary.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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